

촬영 시간이 줄어든 만큼 여섯 멤버는 더 많은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2인 1조로 KBS를 탐방하는 미션에 돌입했다. 교향악단, 색보정실을 방문한 김종민과 유선호는 두 곳에서의 미션을 빠르게 해결했다. 이준과 딘딘 역시 자막실, 아나운서실에서 펼쳐진 미션을 승리하며 당당하게 결과 발표 장소로 이동했다.
문세윤과 조세호는 '뮤직뱅크' 스튜디오, '개그콘서트' 회의실이 있는 연구동을 방문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개콘' 팀을 웃겨야 하는 '타짱' 미션에 도전했고, '타짱 레전드' 조세호는 녹슬지 않은 분장 개그 관록을 선보이며 대결을 승리했다. 그러나 문세윤이 다음 대결에서 패하며 미션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점심식사 후 '1박 2일' 팀에게 주어진 다음 미션은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낼 친구를 KBS로 데려오기였다. 여섯 멤버는 방송국 내부의 여러 장소로 뿔뿔이 흩어져 친구 섭외에 나섰고, 특히 조세호는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생방송에 깜짝 출연하는 등 라디오국까지 점령했다.
이후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낼 여섯 멤버의 친구들이 속속 등장했다. 조세호의 친구 남창희, 문세윤의 친구 한해, 딘딘의 친구 덱스, 이준의 친구 강한나, 김종민의 친구 임우일, 유선호의 친구 (여자)아이들 슈화가 '1박 2일'을 방문, 멤버들과 함께 저녁식사 복불복에 도전하게 됐다.
MC를 맡은 문세윤은 '절친 댄스 배틀'의 시작을 알렸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여섯 팀의 열띤 댄스 경쟁이 진행됐다. 멤버들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저녁식사 복불복에서는 어떤 게임이 펼쳐질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