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식은 특유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패션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독창적인 감성이 AMI와의 특별한 협업을 이끌어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최우식의 스타일적 감각을 반영해 AMI의 시그니처 심볼인 ‘아미 드 꾀흐(Ami de Cœur)’를 최우식의 영문 이름 이니셜 'W'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최우식이 선호하는 색인 그린을 메인 컬러로 설정하고 오프화이트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컬러 팔레트를 활용해 신선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시어링 및 바시티 재킷, 셔츠, 후드티, 가디건,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최우식이 가진 스타일적 매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캠페인 역시 최우식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는 최우식과 알렉상드르 마티우시의 공감대에서 출발한 이번 캠페인은, 임진열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The Silence Between Us’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속에서 최우식은 자신이 직접 공동 디자인한 컬렉션을 착용하고 등장하며 클래식한 영화 시대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영화와 패션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최우식의 모습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를 더욱 강조한다.




2011년 데뷔 이후 ‘부산행’, ‘옥자’, 그리고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 등의 영화와 ‘그해 우리는’, ‘살인자ㅇ난감’ 등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배우로 자리 잡은 최우식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다시 한번 깊이 있는 연기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멜로 연기로 많은 공감을 자아내며,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각인시켰고,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성을 녹여낸 그의 연기는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스크린과 패션, 두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하고 있는 최우식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패션과 영화, 그리고 그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행보가 또 어떤 시너지로 이어질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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