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사람은 한남동 재개발 구역 중 한 곳인 도깨비시장을 찾는다. 박나래는 “오랜 세월 한남동을 지켜왔던 재래시장인데 이제는 사라져버려서 아쉽다.”고 말한 뒤, 풍자와 주우재에게 도깨비시장의 유래에 대해서 소개한다.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마저 숨죽여 이야기에 집중하지만, 풍자만이 신체적 이슈로 집중하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한남동 임장을 위해 유엔빌리지를 찾는다. 정석 교수는 이 지역 유래에 대해 “6·25전쟁 이후 UN파견 기술자와 미군 등 외국인을 위해 만든 마을이다. 이 마을에만 대사관이 8개나 있어 보안이 철저하다.”고 설명한다. 또, 한남동에 대사관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도 밝힌다.
유엔빌리지에 도착한 박나래는 “한 번쯤 구경하고 싶었던 집이다. 집주인이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분이다.”라고 소개해 임장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현관문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미술작품과 감각적인 조명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넓은 거실에는 그랜드피아노가 놓여있어 집주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박나래는 “한강뷰 집도 매력적이지만, 이 집은 정원 뷰가 예술이다.”고 소개한 뒤, 통창 너머 펼쳐진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한다. 바비큐 존과 레드&화이트 Bar를 발견한 코디들은 “너무 감각적이다.”“부럽다~”를 연신 외쳤다는 후문이다.
13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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