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용준은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나는 한 번도 다녀오지 않은 완벽한 새거"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새거라는 느낌은 안 든다. 중고마켓 느낌"이라고 저격했다.
![[종합] '9년 열애' 황정음과 결별하더니…김용준 "미련 없다,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사겨" ('돌싱포맨')](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BF.39483289.1.jpg)
전 여자친구와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지 묻자 김용준은 "그렇게 지내는 사람은 없다. 상황이 된다면 친구로 지내는 건 가능하다"며 "마음은 열려있지만, 그런 적은 없다"고 밝혔다.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사귀다 헤어진 거 아니냐"고 하자 김용준은 "그랬던 것 같다. 정말 깨끗하게 미련 없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스킨십에 대해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귀기 전 뽀뽀는 불가하다며 "사귀기 전 스킨십이 짙어지면 환상이 깨진다"며 "손잡고 이런 건 한다. 사귀기 전 이성과 키스 안 해본 건 아니지만, 사귄 후 스킨십이 맞다"고 설명했다.
"상대를 지켜주고 싶다"는 김용준의 말에 정영주는 "여자 입장에서 아껴준다고 생각 안 든다. 아끼다 똥 된다"며 답답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