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변요한이 낚시광 에드워드 리를 위해 겨울 낚시를 준비했다.
이날 에드워드 리는 강원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뇨키 원데이 요리 클래스를 진행했다.
경로당으로 향하는 길 에드워드 리는 "요리하지 말고 고스톱치자"고 제안했다. 변요한은 "이거 방송이잖아 형"이라고 다독여 웃음을 안겼다.



에드워드 리는 "익숙한 감자로 새로운 요리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에디의 영어 수업에 변요한은 통역부터 속도조절, 뒷정리 등 여러 역할을 소화했다.
변요한은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면서도 "에드워드 리가 새로운 맛을 빨리 선물해 드리고 싶어서 설레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고아성과 신시아도 어르신들 옆에서 요리를 도왔다
"너무 맛있다"는 어르신들 평가에 에드워드 리는 "어르신들이 손맛을 이해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만들었다. 웃으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이 중요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생각보다 큰 파도에 배가 흔들리자 변요한은 멀미를 했고, 고아성은 "나는 뱃사람이다. 요트 먼허가 있다"고 자랑하며 배 위에서 "오랜만이다 이런 느낌"이라는 말로 바다를 만했다.
이에 지기 싫은 변요한은 "나는 어부 출신이다. 멀미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 느낌이 너무 좋다"고 센 척 했다. 낚시 초보 신시아는 멀미로 낚시를 포기했다.



내기에서 이긴 에드워드 리는 "변요한은 어부 연기를 했지만, 나는 진짜 어부"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변요한은 "그렇게 말씀하셨냐. 셰프님이 좋으면 됐다. 나는 장유유서 스타일로 양보했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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