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멀티플레이어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그는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드라마 섭외가 끊겼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수상 후 이장우는 "오늘은 MC 역할만 생각하고 왔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옆에서 보니 전현무 형이 정말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예능이 쉬운 줄 알았는데 정말 어렵게 만들어지고 있더라"고 전현무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출연 예능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 준 '나 혼자 산다', 재미있게 만든 '대장이 반찬', 그리고 '시골마을 이장우'의 김제 할머니, 할아버지, 형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밝으며 편안한 이장우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수상을 마무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수상 후 이장우는 "오늘은 MC 역할만 생각하고 왔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옆에서 보니 전현무 형이 정말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예능이 쉬운 줄 알았는데 정말 어렵게 만들어지고 있더라"고 전현무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출연 예능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 준 '나 혼자 산다', 재미있게 만든 '대장이 반찬', 그리고 '시골마을 이장우'의 김제 할머니, 할아버지, 형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밝으며 편안한 이장우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수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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