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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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김준호와 김종민이 결혼식을 앞두고 날짜 경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신랑 김준호와 김종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허경환,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신랑을 위한 스태미나 한 상이 공개됐고, 이상민은 "뭐 한다고 한 해에 둘이 같이 (결혼식) 가냐"고 운을 뗐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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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둘이 같은 해에 결혼하는 이유에 대해 "내가 먼저 날짜를 잡고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날짜를 잡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준호는 "아니다 내가 6월에 먼저 잡았었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준호는 "너 4월에 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이 맞다고 하자 "난 3월에 할래"며 결혼식 날짜 경쟁을 벌였다. 이를 지켜본 MC 신동엽은 "둘 다 워낙 화제가 되고 있고 뭔가 먼저 선점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다"고 공감했다. 서장훈도 "왜냐하면 뒤에 했다가 묻힐 수도 있거든"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4월 20일에 결혼한다고 공개 발표했으며 김준호도 앞서 '미우새'에서 "결혼식이 아마 6~7개월 정도 뒤에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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