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대세, 3억원대 사기 피해 당해…“통장 2개 만들었는데”(‘동치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01.39328029.1.png)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전 축구선수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함께했다.
![[종합] 정대세, 3억원대 사기 피해 당해…“통장 2개 만들었는데”(‘동치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01.39328030.1.png)
![[종합] 정대세, 3억원대 사기 피해 당해…“통장 2개 만들었는데”(‘동치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01.39328031.1.png)
![[종합] 정대세, 3억원대 사기 피해 당해…“통장 2개 만들었는데”(‘동치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01.39328032.1.png)
명서현은 모르는 척 매니저를 만나 “돈이 언제 들어올까요?”라고 물었고, 그 사이 증거를 확보했다고. 명서현은 그 매니저가 “거짓말을 하고 성희롱도 했다. 이혼했다던 사람이 자동차 등록증이 아내 명의였다. 개인 사업 자금으로 쓰고 있었다. 많이 쓰셨던데요? 200 밖에 없던데 좋은 말로 할 때 이체해라. 그럴 리가 없다며 눈물을 보이더라”고 설명했다.
명서현은 “속지 않고 증거를 확보했다. 성희롱도 걸면 크게 될 건이라. 3억을 받아냈다. 남편에게 내역서를 보여줬다. 그러고 일본으로 이적을 했다. 잊고 사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 거다. 남편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어떻게 하냐고 하기에 내가 받았다”며 사기꾼이 다시 전화를 걸어온 일도 말했다.
사기꾼은 광고 3자 계약이 돼 있어서 나한테 돈 안 주면 형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고. “그럼 드려야죠. 우리 계약서가 없으니 빨리 보내달라고 했다. 사실 계약서가 있었다. 찾아보니 아무 내용이 없었다. 남편이 전화를 받았으면 돈을 보내줬을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이 “지금도 보면 사기꾼이 보이냐”고 묻자 명서현은 “늘 보인다. 남편에게 이야기하면 왜 사람을 의하냐, 왜 경계심이 강하냐고 한다. 지금도 당하고 있다”고 답했고, 모두가 정대세에게 “결혼 잘했다”며 부러워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