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비 SNS
사진=아이비 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고충을 토로했다.

아이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습 시즌이다. 거진 1년을 고음이 없는 뮤지컬을 하다 보니 성대는 저음에 길들여져 고음을 못 낸다. 운동처럼 성대에 근손실이 생기는 거랄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가 된지 20년차이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 직업"이라면서 "몸이 너무 정직해서 스스로 속일 수가 없네. 또 연습벌레 모드로.... 그럼 이만"이라는 글과 함께 '나도 몰랐던 나'라는 가사가 적혀있는 악보를 한 장 게재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아이비는 200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활동 영역을 넓혀 각종 뮤지컬 작품에 출연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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