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유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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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상쾌해진 두피를 어색해했다.

이유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ㅎㅎ"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유비는 지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먼저 이유비는 "간만에 밖에 나와서 사람 사는 것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이유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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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유비 앞에서 영상을 찍는 이는 이유비를 향해 "지금 5일 만에 머리 감아서 (이유비가) 자꾸 (머리를)긁는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유비는 어떻게 알았냐면서 "집에 있을 때 머리를 안 감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유비는 "감을 필요가 없잖아. 샴푸 아까워"라고 말해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이유비는 "양치만 해 그냥"이라고 말했고, 지인은 "그것도 뭐하러 해. 소금 먹어"라고 말해 이유비를 폭소케 했다.

한편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구마사' '유미의 세포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양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유비는 지난해 21일 '2024 SBS 연기대상'에서 '7인의 부활'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작년에 '7인의 탈출'로 우수상을 받고 올해도 받아서 기쁘다"며 "제가 그럴 자격이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 돼서 공감받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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