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등장했다.
이날 베이비복스 다섯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의 등장에 이영자는 "앉아만 있어도 장관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함께했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 때 너무 예뻤는데, 여전히 예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베이비복스가 2024 가요대축제 기강을 잡았다. 1세대 걸그룹 S.E.S. 핑클 보다 베이비복스가 먼저 아니냐"고 물었고, 김이지는 "저희가 1997년에 데뷔해서 올해 28주년이다"라고 밝혔다.



윤은혜는 "사실 퍼포먼스 뮤비가 뭔지 몰랐다. 따라가기 힘든 게 많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이지는 "멤버들이 다들 다이어트 엄청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사실 처음 말하는 건데, 지난 5월부터 시험관 중이다. 제가 부어서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심은진은 지난 2021년 동료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뚝딱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희진은 오히려 알아볼까봐 화장을 안 한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예전과 달리 한 멤버에게 집중한 직캠에 뚝딱거리는 모습이 포착된 이희진은 "직캠을 몰랐다. 나 안무 안 틀렸다고 했는데"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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