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사진 =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이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25일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공식 채널에는 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7회에서는 강지윤이 유은호에게 "좋아해요"라며 직진 고백하며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강지윤은 사무실 엘리베이터에서 커피를 들고 다가오는 유은호를 발견했지만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지 않고 문을 닫아버렸다. 전날 밤 강지윤은 "근데 우리 회사에서는 비밀로 하는 것 괜찮죠? 회사에서는 엄격하게, 공과 사는 확실히 하자"라고 당부했던 것.
사진 =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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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이후 강지윤에게 일정 보고를 마친 유은호는 눈빛으로 사인을 보냈고, 강지윤은 "더 보고할 것 남았냐"라고 물었다. 유은호는 "이것 좀 내릴까요?"라며 블라인드를 내렸다.

이에 강지윤이 "티 좀 내지 말고 똑바로 좀 합시다"라며 경고했고, 유은호가 바로 포기하고 대표실을 나갔다. 유은호가 나가자마자 웃음이 터진 강지윤과 "내리긴 뭘 내려"라며 자책하고 있는 유은호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SBS TV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8회에서는 연인 '1일차'를 사내 연애 커플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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