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 100만원 이하라더니…유명 래퍼, 3만원으로 식사 대접 '충격' ('다컸는데')

사진=텐아시아DB

래퍼 지조가 ‘짠마카세’ 코스 요리로 셰프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뽐낸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N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2회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효도데이’를 마련해 ‘가성비’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지조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부모님께 트러플 감자칩을 이용한 감자 스프로 아이디어는 물론 부모님의 취향을 저격한 지조는 이날 화덕 피자, 한우 스테이크, 낫토 아이스크림 등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완벽한 코스 요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지조는 “주방 안의 작은 이탈리아”라면서 피자를 내놓는다. 이어 생각지도 못했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 단숨에 화덕 피자 비주얼을 완성한다. 비주얼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인 지조의 센스가 부모님을 대만족 시켰다는 후문. 특히 메인 요리로 등장한 한우 스테이크는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거기에 생각지도 못했던 지조만의 ‘킥’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지조는 낫토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낫토 아이스크림으로 완벽하게 코스 요리를 마무리한다.

생각지도 못한 재료로 파인다이닝 비주얼을 완성한 지조의 요리 실력에 MC들은 “아이디어가 진짜 좋다”, “천재 아니야?”, “리스펙!”, “진짜 먹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화덕 없이 만든 화덕 피자, 2인 기준 단돈 3만원으로 만들어낸 한우 스테이크의 비밀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편, 지조는 파일럿 당시 월수입이 100만원 이하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