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TV조선 ‘질병의 법칙’에는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고정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의 주제는 ‘지독한 통증의 법칙’. 박규리는 앞선 방송에서 “30대 시절 뇌출혈을 겪으며 건강을 크게 잃어본 적 있어, 지금은 ‘건강 전도사’로 열심히 사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규리는 “명절을 앞두고 살을 빠르게 빼보려고 한다”고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다. 또한 “평소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살이 찌니 허리 통증을 비롯해 편두통에도 시달린다”며 “명절 이후로 ‘요요’가 올 것을 생각해 현재 ‘1일1식’ 중인데, 이로 인해 힘이 좀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건강 박사’는 “‘미스터트롯’ 출신 송민준의 팬클럽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제 노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센스 있는 자기 PR에 나서기도 했다.
국악인 출신 박규리는 2014년 ‘사랑의 아리랑’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숟가락 젓가락’,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의 곡을 냈다.
‘질병의 법칙’은 연쇄 질환의 법칙을 찾고 질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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