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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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눈컴퍼니(noon company, 대표 성현수) 측은 23일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발현시킬 줄 아는 배우 김주령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김주령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이어 “배우가 더 넓고 다양하게 활동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령은 “새 소속사 눈컴퍼니와 오래오래 함께 성장하며 월드 와이드 협업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눈컴퍼니와의 동행 소감을 밝혔다.

1976년생인 김주령은 영화 ‘청춘’으로 2000년 데뷔했다. 그간 영화, 드라마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한미녀 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디즈니+ ‘카지노’ 시즌1, 2에서 진영희로 다시 한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그는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확실한 연기 방점을 찍었다. 김주령은 영화 ‘시스터 후드’, ‘백수아파트’, ‘하나 코리아’ 등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김주령이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오승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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