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미스쓰리랑' 김희재와 박지현의 연애학개론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바다 사냥꾼'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민 사랑꾼 박영규, 만능 트롯테이너 김희재, 활어 보이스 박지현, 트롯 남친 황윤성, 이영자 매니저 송실장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진(眞) 정서주와 박지현이 무려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얼굴만 봐도 훈훈한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박지현은 정서주를 위한 막간 연애 조언을 늘어놓는다. "고등학생이 연애하기엔 아직 좀 빠르다", "남자는 어려도 순진하지 않다", "여사친 많은 애들은 조심해라",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 등 박지현의 조언이 계속되자 현장에서는 "꼰대 아니냐"는 수군거림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반면 박지현과 95년생 동갑내기인 김희재만 박지현의 의견에 폭풍 공감했다는데. 꼰대 오빠미 폭발한 김희재X박지현의 연애학개론과 이에 대한 소녀팬 정서주의 반응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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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폭격기 김희재와 박지현의 활약은 계속된다. "이쁘요"부터 "너 지금 나 꼬시냐"까지 구수한 매력이 넘치는 목포 사투리 플러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현이 새로 개발한 사투리 플러팅 멘트를 들고 온 것. 여기에 울산 출신 김희재까지 가세해 박지현 못지않은 사투리 플러팅을 선보여 녹화 현장을 초토화했다고 한다. 그 순간 객석에서는 그야말로 역대급 환호성이 쏟아졌다는데. 두 사람은 대체 어떤 플러팅을 펼친 것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예능감마저 완벽한 박지현이 선보이는 무대는 또 얼마나 환상적일지. 본 대결에서 진성의 '채석강'을 선곡한 그는 맛깔나는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박지현의 신곡 '목포 부르스'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달군다. 마도로스 끝판왕, 활어 보이스 박지현의 신곡 무대는 이날 밤 10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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