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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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3’ 우승자 장동민이 촬영하며 10kg가 빠졌다고 밝혔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피의 게임3’ 장동민, 홍진호, 악어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동민은 “역대 내가 참가한 모든 서바이벌 중 가장 힘들었다”며 “총 12일 녹화하고 집에 와보니 피골이 상접한 얼굴을 보고 가족들이 경악하더라. 몸무게를 재보니 근 10kg이 빠진 63kg이었다”고 밝혔다.

악어는 “우리도 부실하게 먹느라 빠지긴 했지만, 동민이 형이 워낙 방송을 생각해서 안 먹는 바람에 그런 것”이라며 “동민이 형이 같이 팀을 짜자마자 우리를 모았다. 방송인데 작전을 짜면서 하는 진지한 대화를 먹으면서 하면 시청자들이 진지하게 안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끼리도 테이블 정리 깨끗하게 하고 중요한 얘기를 할 때는 안 먹었다. 그런데 형은 아예 안 먹는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피의 게임3’가 공개되고 나서 불거진 여러 논란 등에 대해 장동민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두의 서사가 공평하게 다뤄질 수는 없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같은 경우엔 18명으로 시작한 멤버들의 24시간을 12일 동안 촬영했다. 그 방대한 분량 중에서 14화 분량을 뽑아내다보니 누군가의 이야기는 빠지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홍진호는 “누군가가 보기엔 자신의 이야기가 충분히 이해 가능할 정도로 담기지 않았을 수 있는데,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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