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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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 주병진이 연인의 남사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변호사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과 신혜선은 술 한잔을 기울이며 솔직한 토크를 주고받았다.

첫 만남 이후 한 달이 지나 성사된 애프터 데이트. 주병진은 신혜선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신혜선은 "냉철한 분위기가 있지만, 따뜻하고 배려심도 있다. 인간적 호감과 남성에게 느끼는 호감에 대한 온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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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또한 애프터 데이트를 통해 "더 가까이 갈 수 있었고, 한 걸음 더 나아간 대화를 나눴다. 온기가 더 느껴졌다. 횟수가 늘면 더 따뜻해지는 건가"라며 이후 만남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누군가를 만나 마음 흔들리면 당연히 좋아진다"고 밝힌 주병진은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려고 몇 번씩 만나보는 거 아니겠냐"고 털어놨다.

신혜선이 "저는 마음을 흔들지 못했냐"고 묻자 주병진은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니 마음의 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남남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게 어려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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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 마음의 반응을 보는 거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굳은살이 배겨 싹이 뚫고 나오기 힘들어졌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속마음을 자꾸 들여다보는 거"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서로 대화로 공감대 형성하던 주병진은 '이성친구' 여부에 대해 "없다. 있을 기회가 없었다. 이성의 부부가 만나는 친구는 있을 수 있다. 이성친구 유지되기가 힘들다. 연인이 이성친구가 많으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변호사로 일하면서 이성 친구를 많이 만난다. 업무 끝나고 술 한잔하며 얘기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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