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폴킴 출연에 김구라는 "저 친구가 왜 나왔지 싶을 거"라면서 그가 결혼 9개월 차 새신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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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안 한 이유를 묻자 그는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을 보니까 결혼 준비가 쉽지 않더라. '우리 둘이 하는 결혼인데 서로한테 집중해 보자'고 했더니 아내가 흔쾌히 허락해 줬다"고 전했다.
"웨딩촬영도 우리끼리 웨딩드레스 직접 사서 찍었다"는 폴킴의 말에 김구라는 "결혼은 한 번 하는건데, 그 제안을 받아준 아내가 대단하다. 그렇게 간소하게 하는 건 재혼 때나 많이 하는 거"라며 "아내가 실속파라 이해해 준 거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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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능 나가면 노잼인 폴킴은 "'동상이몽2'에 김구라만 믿고 왔다. 무서운 분이라고 얘기 들었는데, 한 방송에서 말을 못하니까 타이밍을 만들어 주시더라"며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개사한 노래 선물을 전했다. 그 와중에 '분량 챙겨달라'는 어필을 하며 방송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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