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하던 김도훈 시골 내려갔다…손주 노릇 때문똥강아지

ENA 신규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가 배우 김도훈의 시골 마을 적응기를 담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3월 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ENA '우리 마을 똥강아지(연출 염혜정, 제작 TEO(테오))'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시골 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예능. 어르신들 일손 돕기는 물론, 장기자랑부터 손맛 가득 시골 밥상 먹방까지 함께 먹고 함께 일하며 시골 마을에 서서히 물들어가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대세 배우로 꼽히는 김도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공개된 1차 티저에는 평화롭고 고요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 김도훈의 첫 등장이 담겨 있다. "서울에서 온 김도훈입니다"라며 도시 청년의 존재감을 뽐낸 것도 잠시, 곧바로 마을 어르신들의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골 마을에 제대로 '촌며드는' 장면이 이어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티저 속 김도훈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골 어르신들에게 곰살맞은 애교를 발산하며 어르신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는 똥강아지로 거듭난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며 시골 살이를 제대로 즐기는 김도훈의 다채로운 모습은 티저부터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색다른 촌캉스 예능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김도훈이 직접 소환한 '똥강아지 친구들'이 출격하며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예고했다. 김도훈과 함께할 대세 청춘 라인업이 예고된 가운데 티저 영상에는 이들의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시골 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청춘과 낭만을 곁들인 케미까지, 도시 똥강아지들이 그려낼 시골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제작사 TEO(테오)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으로 2월 28일 저녁 6시 TEO 유튜브, 3월 1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승승장구하던 김도훈, 시골 내려갔다…'손주 노릇' 때문('똥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