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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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히말라야에 오르던 중 오열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을때 펑펑 울었다"라며 "괜찮다가 마지막 쯤에 갑자기 고소가 와서 어지럽고 넘어지고 계속 자려고 하는걸 쉐르파 펨바가 거의 멱살잡고 잡아끌어서 올라가 주셨어요. 중간중간 기억도 없고 펨바가 자면 안된다고 계속 다그친 기억들만. 펨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너무 큰 빚을 졌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르고리 정상에서 또 너무나 많은걸 배워갑니다. 이번에도 무탈하게 히말라야를 오를수있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이시영은 히말라야 정상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한 면모를 보이며 보는 이들의 격려를 자아냈다.
사진=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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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이시영은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8년 아들 정윤 군을 얻었다.

이시영은 시세 30억에 달하는 강남구 삼성동 고급 아파트를 떠나 지난 10월 초, 인천 송도로 이사를 마쳤다. 그의 아들은 학비가 비싸고 입학 조건이 까다롭다는 송도의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시영은 아들을 위해 해당 지역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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