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장영란' 박명수가 과거 김현철을 때렸다고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인 박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박명수의 인생그래프를 그렸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쭈구리 캐릭터에 대해 "재미있는 콘셉트를 위해 만든 거다. 실제로 쭈구리는 아니었다. 남자다웠다"고 밝혔다.
"누가 선빵 날리면 싸우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코미디언 시절에 김현철을 때린 적 있다. 선배한테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인가 행동을 해서 나도 모르게 따귀를 때렸다. 김현철이 싸움을 잘하니까 치고 바로 사과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2 때 안과에서 의료보험을 끼고 6만원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박명수는 "그때는 미용의 의미가 없었다. 내 인생에 신의 한 수였다. 쌍꺼풀 수술 안 했으면 어렵게 살았을 거"라고 말했다.
24살에 MBC 공채로 개그맨 데뷔한 박명수는 "돈벌이 좋았다.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우이씨를 하면서 데뷔 6개월 만에 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주도 쉰 적이 없다. 얼굴이 어려워 보이지 돈은 있었다"고 고백했다.
20대에 제1의 전성기를 누린 박명수는 1996년 연예인 처음으로 BMW 자동차를 사고, 1998년 목동에 60평 빌라를 매입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월급 200만원이 안 될 때인데 나이트클럽 돌면서 몇백, 몇천 만원을 벌었다. 돈 버느라 연애할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1999년 첫 음반 '바보사랑'을 발매하며 가수에도 도전한 박명수는 테크노에 유로댄스를 접목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이후 '바다의 왕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명수는 "지금 '바다의 왕자'가 북한 MZ 최애곡이라고 한다. 북한에서 온 분에게 들은 얘기인데, 절대로 북한에 가지 말라고 하더라. 그분들은 날 꽃미남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인 박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박명수의 인생그래프를 그렸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쭈구리 캐릭터에 대해 "재미있는 콘셉트를 위해 만든 거다. 실제로 쭈구리는 아니었다. 남자다웠다"고 밝혔다.
"누가 선빵 날리면 싸우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코미디언 시절에 김현철을 때린 적 있다. 선배한테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인가 행동을 해서 나도 모르게 따귀를 때렸다. 김현철이 싸움을 잘하니까 치고 바로 사과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2 때 안과에서 의료보험을 끼고 6만원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박명수는 "그때는 미용의 의미가 없었다. 내 인생에 신의 한 수였다. 쌍꺼풀 수술 안 했으면 어렵게 살았을 거"라고 말했다.
24살에 MBC 공채로 개그맨 데뷔한 박명수는 "돈벌이 좋았다.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우이씨를 하면서 데뷔 6개월 만에 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주도 쉰 적이 없다. 얼굴이 어려워 보이지 돈은 있었다"고 고백했다.
20대에 제1의 전성기를 누린 박명수는 1996년 연예인 처음으로 BMW 자동차를 사고, 1998년 목동에 60평 빌라를 매입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월급 200만원이 안 될 때인데 나이트클럽 돌면서 몇백, 몇천 만원을 벌었다. 돈 버느라 연애할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1999년 첫 음반 '바보사랑'을 발매하며 가수에도 도전한 박명수는 테크노에 유로댄스를 접목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이후 '바다의 왕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명수는 "지금 '바다의 왕자'가 북한 MZ 최애곡이라고 한다. 북한에서 온 분에게 들은 얘기인데, 절대로 북한에 가지 말라고 하더라. 그분들은 날 꽃미남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