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부동산 상황과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2일 오전 KBS 쿨FM에서는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방송됐다.
한 청취자는 "부동산이 조용하다. 사무실 일찍 나가봤자 전기만 축내는 것 같아 오늘은 느즈막히 출근한다. 날 풀리면 계약서도 줄줄이 쓰려나. 경기가 얼른 풀리면 좋겠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부동산은 굉장히 민감하다"며 "독특하게 오르는 데만 계속 오른다. 떨어지는 데는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으로 많이 손해들을 보셨을 거다. 1, 2년 전에 사셨던 분들은 꼭대기에 샀으니까. 사람이 이렇게 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원래 이사철이라 계약이 가장 많이 돼야 될 때다. 새 학기가 되니까 많이 이사를 가고 학교를 가지 않나. 그러니까 보통 1월이 전세 계약이 가장 많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 바쁠 때인데 이렇게 계약서가 없다는 게 좀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주택가가 아니고 상가나 이런 쪽이면 그럴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보통 주택가 쪽에 있는 부동산은 1월이 제일 바쁘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상가들도 많이 요새 경기가 좋지 않아서 공실이 많다. 어딜 봐도 다 부정적이다. 근래 맛보지 못한 폭락이 될 것이네, 죄다 그런 얘기다"라고 지적했다.
박명수는 "긍정적인 얘기도 좀 써달라. (부정적인 내용은) 그냥 기분만 나쁘게 한다. 그것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 현실은 현실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희망과 꿈을 가져야 되니까 그런 모습도 좀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2일 오전 KBS 쿨FM에서는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방송됐다.
한 청취자는 "부동산이 조용하다. 사무실 일찍 나가봤자 전기만 축내는 것 같아 오늘은 느즈막히 출근한다. 날 풀리면 계약서도 줄줄이 쓰려나. 경기가 얼른 풀리면 좋겠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부동산은 굉장히 민감하다"며 "독특하게 오르는 데만 계속 오른다. 떨어지는 데는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으로 많이 손해들을 보셨을 거다. 1, 2년 전에 사셨던 분들은 꼭대기에 샀으니까. 사람이 이렇게 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원래 이사철이라 계약이 가장 많이 돼야 될 때다. 새 학기가 되니까 많이 이사를 가고 학교를 가지 않나. 그러니까 보통 1월이 전세 계약이 가장 많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 바쁠 때인데 이렇게 계약서가 없다는 게 좀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주택가가 아니고 상가나 이런 쪽이면 그럴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보통 주택가 쪽에 있는 부동산은 1월이 제일 바쁘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상가들도 많이 요새 경기가 좋지 않아서 공실이 많다. 어딜 봐도 다 부정적이다. 근래 맛보지 못한 폭락이 될 것이네, 죄다 그런 얘기다"라고 지적했다.
박명수는 "긍정적인 얘기도 좀 써달라. (부정적인 내용은) 그냥 기분만 나쁘게 한다. 그것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 현실은 현실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희망과 꿈을 가져야 되니까 그런 모습도 좀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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