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상욱 SNS
사진=오상욱 SNS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오상욱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 너무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같이 울고 웃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5년에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사랑합니다. 깨알홍보로 일요일 7시40분엔 tvN 핸섬가이즈 에서 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상욱이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사브르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대 11로 꺾고 대한민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을 당시의 모습. 그리고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 선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새해부터 기분 좋은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tvN '핸썸가이즈' 속 자신의 얼굴을 캡처해 업로드하기도 했다.
사진=오상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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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기록하며 '펜싱 황태자'라고 불리고 있다. 더불어 192cm의 훤칠한 키, 그리고 훈훈한 외모까지 주목받으며 올림픽 이후 각종 예능과 광고 등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부터는 유튜브를 비롯해 디저트 회사 모델, 시상식 등에 얼굴을 비추면서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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