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이현이/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파브리가 충격적인 수제 도시락으로 파장을 일으킨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말 셰프 특집 2탄에서는 백수저 파브리와 핀란드 레오가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바다 위 선상 식사를 즐긴다.

이날 파브리와 보조 레오는 마지막 장흥 식재료 공수를 위해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낚시 후 밀려오는 허기에 파브리는 레오와 오붓하게 만든 도시락을 깜짝 공개했다는데. 전날 밤, 표고버섯 요리를 마치고 남은 재료들로 알짜배기 도시락을 만든 것. 평범한 음식도 남다르게 요리하는 마법의 백수저 파브리. 그의 손에서 탄생한 특별한 바다 피크닉 도시락에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 제공=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 제공=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간단하지만 속 든든한 주먹밥부터, 파브리가 손으로 팍팍 무친 나물 반찬까지 선상 위에 정성 가득 도시락 한 상이 차려진다. 그중에는 MC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수상한 음식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음식의 레시피 영상을 보던 MC 이현이는 재료가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뒤집어 질 듯 놀란다. 음식계를 평정한 먹신 김준현도 "와 이건 상상이 안 가는데요?"라며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한다. 파브리가 토마토에 참치액젓, 마늘, 고춧가루까지 넣어 만든 요리의 정체를 두고 모두의 의견이 분분했다는 후문.

상극 조합으로 만들어진 토마토 반찬은 뜻밖에 큰 호평을 받았다는데. 화들짝 기겁했던 MC 이현이도 "너무 해보고 싶어요! 파브리 레시피를 정리해서 올려주세요"라며 발 빠르게 태세 전환했다고. 과연 한국인도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반찬의 정체는 무엇일지.

파브리표 선상 도시락은 이날 오후 8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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