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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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이쎄오'가 3주 연속 시청률 0%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시청률인 0.4%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3회 방송 역시 0.6%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3회에서는 체성분 분석기 기업 CEO의 고민 해결에 나선 ‘기쎄오’와 조나단 부장이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고속 승진으로 최연소 부장에 오른 조나단 부장이 ‘기쎄오(기안84 CEO)’를 보필하며 초고속 승진의 이유를 실감케 했다. 체성분 분석기 기업 CEO의 자택에서의 조찬이 첫 일정인 만큼 선물을 준비할 것을 제안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은 트리를 추천하는 센스를 발휘한 것.

그런가 하면 ‘기쎄오’는 체성분 분석기 기업 CEO와의 조찬에서 매출을 파악하고 빠르게 수익률을 계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회사가 인재 양성소가 되기를 바라는 CEO의 고민을 접수한 그는 CEO가 바라는 인재상을 파악한 후 회사로 출근해 고민 해결 모드에 돌입했다.

회사에 출근한 ‘기쎄오’와 조나단 부장의 신경전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체성분 점수 대결에서 조나단 부장은 무려 92점으로 83점인 ‘기쎄오’에게 승리, 야자 타임을 획득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인재 양성 핵심 부서인 인사팀에 들른 두 사람은 입사 지원자들에게 주어지는 수학 문제와 압박 면접을 체험하며 회사와 CEO가 바라는 인재에 대해 알아봤다. 입사 지원자 김희민과 조나단이 되어 압박 면접에 돌입한 두 사람은 서로를 폭풍 견제하며 면접에 임한 끝에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기쎄오’가 면접관의 선택을 받으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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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쎄오’는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점을 파악하고, 사내 양성 프로그램 GBD 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CEO의 고민 해결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그 과정에서 그는 체성분 분석 결과지 속 전문 용어들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재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등 ‘기안적 사고’를 뽐냈다.

매출 신장이 아닌, 인재 양성소를 만들고 싶다는 CEO의 고민에 난관에 봉착했던 ‘기쎄오’는 이번에도 그다운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모았다. 인재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확실한 궁지 시스템, 투자한 직원이 성과를 내는 경우 해당 지분의 50%를 주는 솔루션을 제시한 것. 여기에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소개팅, 건강이 트렌드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체성분 분석기 자동차 개발 등 제품군 아이디어까지 추가로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쎄오’의 뒤를 이어 조나단 부장은 여러 부서에서 지원한 대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재 고사를 진행, 신선한 질문을 통해 인재 발굴에 나서며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기쎄오’와 조나단 부장의 솔루션을 접한 체성분 분석기 기업 CEO는 직원들의 총기를 이끈 이들의 능력에 극찬을 보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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