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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의 OOTD>>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로 구분된다.



16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권혁재 감독을 비롯해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류 패션 :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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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기업의 CEO같다. 사회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시상식에 상 받으러 가는 대표님의 모습이랄까. 오피스룩의 정석이다.

중요한 자리의 정장을 고민하는 2030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송혜교는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하이웨스트 와이드 팬츠로 조화를 이뤘다.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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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송혜교의 쥬얼리까지는 따라하지 말길 바란다. 이날 송혜교는 다이아몬드가 60개나 박힌 1억 4000만원짜리 팔찌를 찼기 때문. 2류 패션 : 전여빈
송혜교와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시크한 정장룩을 입고 등장했다. 나쁘지는 않은데 어딘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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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전여빈은 목 길이가 꽤나 긴 여배우다. 사진으로만 봐도 송혜교보다 목 길이가 훨씬 긴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전여빈에게 보트넥 디자인의 재킷을 입히다니. 크고 긴 옷걸이같은 라인을 만들어냈다.

차라리 U넥이나 날이 추우니 반목폴라 정도 되는 옷을 입고 왔다면 더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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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혜교, 전여빈이 주연을 맡았다.

극중 송혜교가 소년을 구하려는 강한 의지의 '유니아' 수녀 역을, 전여빈이 의심과 호기심을 품은 채 구마 의식에 가담하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검은 사제들'의 김윤석, 강동원 콤비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검은 수녀들’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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