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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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보러 갔다가 반성했다.
이시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년엔 꽃다발 사올께 다른 엄빠들 보고 급 반성"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시영은 아들의 교내 피아노 연주를 관람하러 온 모습. 그러나 이시영은 다른 학부모들과 달리 빈손으로 학교를 찾았고, 이를 자책했다.

이시영은 최근 6세 아들을 '귀족학교'로 불리는 채드윅에 보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해당 학교는 고등학교 과정까지 합하면 약 6억 4000만원의 학비가 들어간다. 이미 방송인 현영의 두 자녀가 재학 중이고,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의 딸도 해당 학교 출신이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이시영은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8년 아들 정윤 군을 얻었다. 그는 시세 30억에 달하는 강남구 삼성동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최근 인천 송도로 이사를 마쳤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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