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7회에서는 지명섭이 자신의 아버지 지동만(송영창 분)의 가석방을 막은 인물이 이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직접 그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진 8회 예고에서는 이한신이 안서윤에게 "지명섭이 한 가지 제안을 하더라고요. 그 손 한번 잡아보려고요"라고 말하며 뜻밖의 선택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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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과 지명섭의 1:1 대화를 담은 스틸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명섭의 비릿한 미소와 그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한신의 태도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는 이한신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지명섭을 포착한 사진으로, 이한신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그의 제안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지명섭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안서윤과 최화란을 확인할 수 있다. 지명섭이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최정학(남민우 분)이 죽은 것에 대해, 지명섭을 유력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는 안서윤. 그는 최정학의 시신이 발견된 대포차의 출처를 찾는 것부터 수사를 시작한다고. 이때 대포차 전문가 최화란도 안서윤의 수사에 협조해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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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섭과 거래를 한 이한신, 지명섭을 잡기 위해 끈질기게 추격 중인 안서윤, 그리고 안서윤을 돕는 최화란까지. 공조를 하지만 다른 행보를 보이는 세 사람의 이야기는 오늘(10일) 방송되는 '이한신'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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