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우다비가 연기하는 홍주란은 모두가 정년을 시기하고 질투할 때 유일하게 정년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매란국극단 연구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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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년이는 홍주란에게 "내가 결정한 내 일이지 너랑 상관없다. 부담스러우니까 이러지 마"라며 선을 그었고, 홍주란은 이를 받아들이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또 홍주란은 정년이가 결국 매란국극단을 떠나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홍주란은 국극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다. 어머니가 찾아와 아픈 언니까지 챙겨줄 좋은 선 자리가 들어왔다며 국극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길 바란 것. 이에 앞서 정년이와 함께 연기할 생각으로 성장해 나간 홍주란의 슬픔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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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비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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