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들이 어머니들을 모시고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벤져스 투어' 특집으로 꾸며져 스튜디오에 아버지들이 최초로 등장했다. 송가인은 아버지들이 처음으로 출연한 뜻깊은 자리에 게스트로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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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서장훈이 "근육과 재산 모두 잃은 이상형 김종국과 나머지 아들이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냐"라고 질문했으나 송가인은 "그래도 김종국이다. 운동은 다시 하면 되고 돈은 내가 벌면 된다"라고 일편단심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송가인은 네 번째 정규앨범이 내년 상반기 중 발매 예정이라고 밝히며 아버지들을 위해 '청춘을 돌려다오', '한 많은 대동강'을 즉석에서 열창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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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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