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반달의 의미가 뭐지", "반만 맞다는 뜻인가", "반달이라는 의미심장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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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김광수 대표는 "화영이가 인대가 조금 놀랐는데 일본 공연에 목발을 하고 왔다. 화영의 동선을 빼고 밤새 연습한 티아라 멤버들은 '미안하다'는 말을 한 번 듣고 싶었던 것"이라며 "한국에 돌아가서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그 사이 멤버들의 대화가 다 공개되며 불화설이 터졌다. 그래서 화영과 효영의 계약서를 찢었고 조건 없이 풀어줄테니 나가서 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화영은 티아라 멤버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한 것이 사실이라며 왕따설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발목 부상 이후 멤버들에게 몇 차례나 사과했고 호텔 네일 관리는 다른 멤버들과 동일하게 무대 전 수정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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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11일 네 멤버의 SNS 등을 살펴 보면 12년 전 불거진 이른바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해명하라"는 목소리와 "신경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최근 김광수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해당 사건을 언급한 것에 이어 화영이 "티아라 멤버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들었다. 왕따 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과 관련해서다.
이와 관련해 네 멤버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상황. 효민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카프를 쓴 근황을 전했고, 은정은 꽃, 큐리는 반달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최근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한 지연은 최신 업로드가 지난달에 멈췄다. 이들의 SNS에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멤버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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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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