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최연수/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딕펑스 김태현-최연수/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밴드 딕펑스 김태현(37)과 모델 최연수(25)와 열애 심경을 밝혔다. 최연수는 최현석(52) 셰프의 딸이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딕펑스 김태현이 랄랄, B1A4 산들과 함께 출연했다.

최근 열애 사실이 보도된 뒤 어땠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김태현은 “지난 방송 이후에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연락 많이 받았다. 오랜만에 기사가 많이 나다보니까 엄청 당황했다”고 대답했다.
/사진 = SBS '2시 탈출 컬투쇼'
/사진 = SBS '2시 탈출 컬투쇼'
‘애인의 반응은 어땠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감내하라더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다보니, 그에 대한 코멘트가 많이 달렸는데, 감내하라 했다”라고 답하자, 김태균과 랄랄은 “멋지다. 열 두 살 연하가 ‘오빠가 감내해야지 뭐, 어떡할거야~’라고 한 거냐”며 감탄했다.

랄랄이 “김태현 씨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직업 요리사, 조리사라고 돼있고, 실제로 취미가 요리, 한식조리사기능사자격증도 있다고 하던데 장인어른을 노린 거냐?”라고 짓궂게 묻자 김태현은 웃으며 “아니다. 코로나 기간에 공연도 없고 할 일이 없어서 자격증을 하나 따봐야겠다. 혼자 산 지 오래 됐는데, 요리를 하나도 못하다보니까 ‘도전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학원을 등록하고 열심히 해서 딴 것”이라고 답하며 “요새도 요리를 해서 먹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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