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사진 제공=SM
동방신기/사진 제공=SM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이 발매됐다.

동방신기 새 정규 앨범 'ZONE'(존)은 6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됐으며, 현지에서 음반도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다가오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선공개된 타이틀 곡 'SWEET SURRENDER'(스위트 서렌더)와 감미로운 동방신기표 발라드 곡 'DEAREST'(디어리스트)를 포함한 신곡 13곡을 비롯해 이전에 발매된 싱글 'Lime & Lemon'(라임 & 레몬)과 'PARALLEL PARALLEL'(패러렐 패러렐) 등 7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됐다.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이 추가 구성, 2023년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20&2'에 수록된 'Rebel'(레벨), 'Down'(다운)의 일본어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ZONE~'(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을 개최해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재중, 김준수/ 사진 제공=팜트리아일랜드, 인코드엔터테인먼트
김재중, 김준수/ 사진 제공=팜트리아일랜드, 인코드엔터테인먼트
한편 김재중과 김준수는 오는 8, 9, 10일 3일간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는 전석 매진됐으며, 추가 좌석 및 시야 제한석까지 열었다. 이어 12월 14,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IDENTITY] 개최를 앞두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X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 KBS 2TV ‘편스토랑’, MBC ‘아이돌 라디오’ 등에 동반 출연하며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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