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과 임현주가 결별했다.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현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 응원하며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시양은 공식석상에서도 종종 임현주를 향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지난 8월 '필사의 추격'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곽시양은 임현주가 시사회에도 참석하는 등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곽시양은 "저는 제가 연기한 장면이 많이 보일 수밖에 없는데, 그 친구는 전체적으로 재밌었다고 하더라. (연기가 아쉬웠다고 하자) 자책하지 마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30대 후반인 곽시양은 결혼 로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재밌게 살고 싶다. 인생 동반자와 함께, '야'하면 '왜'라고 대답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다만 공개 열애 중인 만큼 "(결혼 언급이) 조심스럽긴 하다"고도 했다.
곽시양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연인 임현주는 언급하기도 했다.
곽시양은 "내가 그 친구한테 반하게 된 게 내 친구 중 임성재라는 배우가 있다. 그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지금의 내 여자친구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둘러메고 축 늘어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귀엽고 당차게 걸어왔다. 그 모습이 나한테 너무 귀여웠다. 거기에 꽂혔다"고 말했다. 또한 "세팅하고 차려입은 모습보다 그런 거에 조금 더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987년생인 곽시양은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시카고 타자기', '홍천기', '재벌X형사' 등에 출연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그놈은 흑염룡'에도 캐스팅됐다.
1992년생인 임현주는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에 나서 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현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 응원하며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시양은 공식석상에서도 종종 임현주를 향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지난 8월 '필사의 추격'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곽시양은 임현주가 시사회에도 참석하는 등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곽시양은 "저는 제가 연기한 장면이 많이 보일 수밖에 없는데, 그 친구는 전체적으로 재밌었다고 하더라. (연기가 아쉬웠다고 하자) 자책하지 마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30대 후반인 곽시양은 결혼 로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재밌게 살고 싶다. 인생 동반자와 함께, '야'하면 '왜'라고 대답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다만 공개 열애 중인 만큼 "(결혼 언급이) 조심스럽긴 하다"고도 했다.
곽시양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연인 임현주는 언급하기도 했다.
곽시양은 "내가 그 친구한테 반하게 된 게 내 친구 중 임성재라는 배우가 있다. 그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지금의 내 여자친구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둘러메고 축 늘어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귀엽고 당차게 걸어왔다. 그 모습이 나한테 너무 귀여웠다. 거기에 꽂혔다"고 말했다. 또한 "세팅하고 차려입은 모습보다 그런 거에 조금 더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987년생인 곽시양은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시카고 타자기', '홍천기', '재벌X형사' 등에 출연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그놈은 흑염룡'에도 캐스팅됐다.
1992년생인 임현주는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에 나서 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