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선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쌀 소비 촉진 일일 홍보 대사로 임명됐다. 이와 함께 매년 갱신되는 쌀 소비 하락을 방지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위한 간편 쌀요리 블라인드 테스트가 펼쳐졌다. 특히 우승자에게 100만 원 상당의 쌀이 제공되고, 대표 아침밥 메뉴로 홍보 예정이라는 점이 두 셰프의 승리욕을 점화시켰다. 이에 앞서 벌어진 아침밥 먹기 홍보 과정에서 두 셰프의 인지도 투표가 펼쳐졌고, 많은 이가 ‘사당귀’의 대표 정 셰프로 정지선을 꼽아 그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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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자 팀장 지진희가 그려온 패턴을 검사하며 “붓터치 감이 잘 안 나왔어”, “레드 컬러가 품위가 없어”, “연두도 한 톤은 낮아야 해” 등 피드백을 쏟아냈고, 이에 지춘희는 “작은 차이가 큰 차이가 된다”라며 꼼꼼하고 깐깐한 디테일 퀸의 면모를 발산했다. 이날은 특히 아이돌 제로베이스원의 한빈과 규빈이 지춘희의 새로운 뮤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춘희는 차은우에 이어 제베원을 뮤즈로 낙점한 이유에 대해 “배우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칭찬했고, 이에 한빈은 “믿기지 않은 느낌이 제일 컸다.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그 와중에 지춘희는 최애 아이돌 이찬원에게 무려 무대 의상 4벌을 직접 디자인해 줬다는 사실을 밝히며 수줍은 소녀 팬 모드가 되어 지춘희의 반전 매력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베원 한빈과 규빈은 지춘희 앞에서 선보이는 첫 워킹과 처음 입어보는 시스루 스타일에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여유 넘치는 워킹과 귀여운 볼하트 포즈를 취해 지춘희의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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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순실은 “북한에서 형광등은 긴 불알, 무드등은 떼 불알, 버저는 빨간 불알이라 부른다”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 함께 이순실은 북한에도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뇌물이 성행한다면서 “가족에게 피해 갈까 봐 11년 군복무 동안 휴가를 1번도 안 갔다. 군인이 휴가 가면 간부가 집까지 동행했다. 탈영하다 들키면 사살했다”라고 말하는 반면 전철우는 “6개월 군사 교육 후에 1달씩 휴가를 갔다”라고 하는 등 두 사람의 극과 극 군대 생활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순실은 “꽃제비 시절 여물에 붙어있는 삶은 콩을 주워 먹다가 소 주인에게 매 맞았던 적도 있다”라며 배고팠던 시절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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