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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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남녀 보컬 하동균, 박정현의 역대급 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54팀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1라운드의 마지막 승부가 그려진다.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따낼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에는 자신이 하동균, 박정현이라 당당하게 주장하는 패기의 대학생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여대생들이 등장하자 놀란 전현무는 "누가 하동균이냐. 하동균 목소리를 낸다는 거냐"라고 물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더욱이 하동균은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이런 발언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미묘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하동균은 '자칭 하동균'에 대해 "부담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20대 여대생이 '허스키 보이스' 하동균이 된 이유는 'TV조선 대학가요제' 3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번 'TV조선 대학가요제'에는 서태지와 블랙핑크를 집어삼킨 무시무시한 대학생들이 등장, 압살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한 '월드클래스 걸그룹' 블랙핑크, 2024년 MZ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90년대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의 극강 텐션 무대가 예고됐다.

이들의 무대가 끝난 뒤 전현무는 "심사위원들이 옛날 자동차 위 불독 인형처럼 계속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라며 진풍경을 소개한다. 또 심사위원 임한별은 "쟤 뭐야?"라며 입을 벌리고, 소유는 "시작과 동시에 '와우'였다"라고 감탄한다.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 서태지 VS 블랙핑크의 파괴력 넘치는 무대 또한 'TV조선 대학가요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 3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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