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나연은 연인 남희두와 함께 인생네컷을 찍은 모습.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거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행복한 연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남희두는 자리에 앉아 조용히 빵을 먹는 이나연에게 대뜸 "지금 예민하냐" "예민함을 낮춰라"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본인이 예민한 거 같은데" "희두 성격 여전하네 좀 고쳐라" "보는 내가 다 조마조마하네 왜 만나요 진짜?" "현명하다면 이나연은 이 남자를 끊어야 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나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밖에 없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긴 하다. 니들이 뭘 알아...!"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저쩌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남자친구 남희두를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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