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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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아나운서 이나연이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나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나연은 연인 남희두와 함께 인생네컷을 찍은 모습.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거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행복한 연인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이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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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기차 안에서 안내원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이나연을 향해 "유튜브 촬영 중이냐"라고 묻자 이나연은 "아, TV 방송 찍고 있다"고 말했으나, 남희두는 "유튜버 맞잖아"라며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들으려는 듯 재차 같은 말을 반복하며 쏘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희두는 자리에 앉아 조용히 빵을 먹는 이나연에게 대뜸 "지금 예민하냐" "예민함을 낮춰라"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본인이 예민한 거 같은데" "희두 성격 여전하네 좀 고쳐라" "보는 내가 다 조마조마하네 왜 만나요 진짜?" "현명하다면 이나연은 이 남자를 끊어야 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나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밖에 없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긴 하다. 니들이 뭘 알아...!"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저쩌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남자친구 남희두를 두둔했다.
사진=JTBC Voyage 캡쳐
사진=JTBC Voyage 캡쳐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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