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현주, 잘나갈 때 못 즐겼네 "불편했다…시간 지나니 아쉬워"('살롱드립2')](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2468.1.jpg)
![[종합] 김현주, 잘나갈 때 못 즐겼네 "불편했다…시간 지나니 아쉬워"('살롱드립2')](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2469.1.jpg)
![[종합] 김현주, 잘나갈 때 못 즐겼네 "불편했다…시간 지나니 아쉬워"('살롱드립2')](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2470.1.jpg)
![[종합] 김현주, 잘나갈 때 못 즐겼네 "불편했다…시간 지나니 아쉬워"('살롱드립2')](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2471.1.jpg)
![[종합] 김현주, 잘나갈 때 못 즐겼네 "불편했다…시간 지나니 아쉬워"('살롱드립2')](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2472.1.jpg)

이날 방송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주역 김현주, 김성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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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는 과거 CF에서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대사를 했는데, 이 멘트가 유행어가 됐다. 장도연은 "'국물이 끝내줘요' 요청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며 궁금해했다. 김현주는 "저도 어렸을 때 한창 그런 요청이 많았을 때는 불편했다.시간이 지나니까 아쉽더라"고 털어놨다. 김성철이 "그때 더 즐겨야 했는데"라고 공감하자 김현주도 "더 즐길 걸"이라고 했다. 김현주는 "무언가 그런 자신만의 것을 가질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었더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배우 이준기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를 다시 찍으며 인기를 끌었던 일화를 전하자 김현주는 "나도 요즘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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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는 차태현과의 오랜 우정도 언급했다. 김현주는 "예전에 제일 친했던 사람이 차태현이다. 1999년 '햇빛속으로'라는 청춘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그때 엄청 친했다"라고 밝혔다.
과거 차태현이 '김현주와 나는 천적이다'라고 하자 김현주는 '그 사람은 나 좋아한다'라고 했다고. 김현주는 "왜 그렇게 얘기했을까"라며 "천적이라고 말한 것도 농담이었고 좋아한다고 말한 것도 거기에 받아치고 싶어서 한 이야기 같다"라며 웃었다.
장도연은 문 쪽을 가리키며 "차태현 씨를 크게 한 번 불러봐라"고 했다. 김현주는 "와아!"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장도연마저 단순 연출인 줄로만 알았는데 "진짜냐"며 놀랐다. 얼마 후 복도를 따라 누군가 걸어왔다. 차태현은 "저 불렀냐"며 등장했다. 김현주는 "웬일이냐. 오랜만이다"며 반겼다. 차태현은 "김태호 감독님을 만나러 왔다가 '누군가' 하고 여기서 봤다. 현주라고 해서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현주는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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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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