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즈원 /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전 아이즈원 멤버들이 국내에서 재데뷔하는 히토미를 응원했다.

세이마이네임은 1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SBS공개홀에서 데뷔 앨범 'SAY MY N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히토미의 데뷔 소식을 들은 아이즈원 멤버들은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히토미는 "아직 아이즈원 그룹 단톡방이 있다. 제가 10월에 데뷔하게 됐다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11명 다 '축하해요'라고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권은비 언니와 통화했다. 제가 리더를 하게 됐다고 하니까 '토미가?'라며 놀랐다. 제가 아이즈원에서는 동생 나이대였어서 신기했나보다. 리더는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했더니 무조건 잘할 수 있을 거고 잘하고 있을 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항상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권은비/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권은비/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팀명과 동명의 데뷔 앨범 'SAY MY NAME'은 그룹의 상징인 '물'을 표현하는 시작을 그려냈다. 파도가 물밀듯이 밀려 한 곳에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한 앨범에 수록해 함께 하모니를 이루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WaveWay'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WaveWay'(웨이브웨이)는 키치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직접 제작한 첫 번째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데뷔 앨범 'SAY MY NAME'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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