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46회에서는 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살 직장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태생이 남에겐 관심이 1도 없는 고민녀와는 달리 남자친구는 관심을 갈구하는 댕댕이 그 자체인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답 없는 메신저에 계속해서 연락을 남긴 남친을 보며 한혜진은 “싫어하는 스타일을 찾은 것 같다”라며 “관심을 주는 편임에도 갈구하는 사람은 싫다”라고 말하며 곽정은은 “이미 질렸다”라고 선언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남자친구는 몇 가닥 난 새치 염색을 못 알아봐 줬다며 토라져 버렸고, 파혼한 고민녀의 친구와의 술자리에서도 관심을 독차지하려다 자리를 망치기까지 한다. 보다 못한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강하게 경고했고, 그날 이후 남자친구의 관종력이 사그라드는 것 같았다.

그 속에는 여러 명의 여자 알바생들과 메세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알게 됐고, 그 메세지의 분위기와 내용이 묘하게 이상했다고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