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배우 김동준이 '생존왕'에서 김병만 뒤를 잇는 활약을 보여줬다.

김동준은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 출연해 '정글' 팀 막내로 활약했다.

이날 김동준은 김병만, 정지현과 함께 '정글' 팀으로 생존에 나섰다. 김동준은 남다른 생존법을 자랑하며 '정글' 팀을 첫 번째 대결 미션에서 승리로 이끌었고, 최종 1위로 다른 팀의 깃발을 제거했다.

이어 김동준은 밤샘 집 짓기를 이어갔다. 김동준은 늦은 시간에 피곤해했지만 김병만의 지시에 따라 집을 지었고, 그 어느 팀보다도 완벽한 집을 완성했다.
혹사 논란 터지겠네…26시간 안 재우고 정글 촬영, 김동준 "체력소모 심각" ('생존왕')
집을 지은 뒤에도 김동준은 잠을 자지 못했다. 앞선 장어 사냥 미션에서 얻은 4마리의 장어로 야식 파티를 펼친 것. 김동준은 피곤한 와중에도 "꿀이다. 다양한 맛이 난다"며 장어 먹방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김동준은 "불 피우고 집 짓고 남들보다 제일 빨리 잘 줄 알았다. 체력 안배를 제일 잘할 거라 생각했는데 체력 소모가 심각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김동준은 새벽 6시 3분이 되어서야 26시간 만에 겨우 누워 잠을 청했고, 잠깐의 수면 후 불 피우기 미션에 돌입했다. 또 김동준은 다음 대결 미션 불 피우기에서 지치지 않고 장작 패기를 펼쳤고, 또 한 번 1등을 거머쥐었다.

'생존왕:부족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