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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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숨길 수 없는 기럭지를 자랑했다.

손담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ngratulation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손담비는 지인이 운영하는 매장에 축하 차원으로 참석한 모습. 그는 짧은 미니 스커트에 검은색 후드티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임에도 맨다리를 당당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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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2세를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에서 손담비는 "지금 (시험관) 두 번째 시도다. 첫 번째는 난자 채취하고 이식까지 다했는데 실패했다. 착상이 안 됐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두 번째 도전을 앞두고 있고 이를 위해 매일 3~4번씩 배에 주사를 놓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때문에 손담비 배에는 멍이 가득하고 마치 복수가 찬 것처럼 부어있는 상태며 체중도 8kg가량 늘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 25일 방송분에서는 한 역술인이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 아주 잘 될 것 같다"고 해석해 손담비를 웃게 만들었다. 역술인은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부연했다. 손담비는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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