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재범은 "6년, 7년 지난 오래된 곡을 내더라도 자신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런 음악 스타일은 저밖에 못한다"며 "이런 경험을 갖고 이런 장르를 발전시켜 온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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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저는 시애틀에서 태어났고 18년 살았고, 한국에서는 19년 째 살고 있다. 미국에서 팝, 랩, 힙합을 듣고 자랐지만, 음악은 한국에서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되게 많은 경험과 영감을 습득했다. 늘 배우려고 한다. 제 색으로 좋은 것들을 재해석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규 6집 'THE ONE YOU WANTED'는 2019년 이후 5년 반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신곡 9곡과 기존 발표곡 11곡을 포함해 총 20개의 트랙으로 이뤄졌다.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Gimme A Minute'(김미 어 미닛)은 모어비전 소속 아티스트 청하가 피처링에 참여한 레트로 댄스 팝 스타일의 R&B다. 또 다른 타이틀곡으로는 세계적인 뮤지션 타이 달라 사인이 피처링에 참여한 'Mayday(메이데이) (Feat. Ty Dolla $ign)'가 있다. 마지막 한 곡은 모어비전의 연습생인 이솔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Piece of Heaven'(Feat. ISOL of MORE VISI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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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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