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문희준이 '불량 남편' 장수원의 태도를 지적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문희준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이날 1세대 아이돌 장수원 지격사원병으로 출연한 문희준은 "장수원이 결혼한 사실도 몰랐고, 심지어 2세 임신한 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수원 지격사원이라고 해서 당연히 '미우새'인줄 알았다. 하지만, 결혼에 2세 소식까지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숙은 "결혼할 때 연락 안했냐"고 물었고, 이지혜 또한 "둘이 안 친하더라. 당대 라이벌이니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문희준은 "서독 동독도 통일되지는 시대에 언제적 라이벌이냐"며 웃었다.
장수원은 "사실 희준이형은 (은)지원이형 때문에 술자리에서 몇 번 봤다. 내가 연락처 가지고 있는 건 토니안, 강타형"이라며 주당라인을 꼽았다.
문희준은 "전에는 술 마시는 건 좋아했지만, 술 안 마신 지 7~8년 됐다"고 고백했다. "아기 생기면 술 마시면 안 되냐"는 장수원의 질문에 문희준은 "마실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육아 선배의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장수원♥지상은 부부는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사리 임신에 성공했다.
출산을 앞두고 '술 달력'에는 9월 첫째주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신 장수원의 흔적이 남겨져있었다.
문희준은 "와이프가 임신 중인데 술을 매일 마셨냐"고 경악하며 "장수원 씨 이건 너무하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육아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은지원보다 더 불편하다"는 장수원의 토로에도 문희준은 "아기가 아내 뱃속에서 크고 있잖냐. 아내 케어해야 한다. 나는 결혼하고 아예 술 끊었다"고 밝혔다.
현재 두 아이의 아빠인 문희준은 "첫 아이 출산 후 100일까지 아내가 첫째 희율이를 안아본 적이 없다. 아내 손목이 약한데 아프니까, 목욕 다 시키고 분유도 내가 탔다"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장수원♥지상은 부부는 지난 9일 딸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문희준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이날 1세대 아이돌 장수원 지격사원병으로 출연한 문희준은 "장수원이 결혼한 사실도 몰랐고, 심지어 2세 임신한 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수원 지격사원이라고 해서 당연히 '미우새'인줄 알았다. 하지만, 결혼에 2세 소식까지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숙은 "결혼할 때 연락 안했냐"고 물었고, 이지혜 또한 "둘이 안 친하더라. 당대 라이벌이니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문희준은 "서독 동독도 통일되지는 시대에 언제적 라이벌이냐"며 웃었다.
장수원은 "사실 희준이형은 (은)지원이형 때문에 술자리에서 몇 번 봤다. 내가 연락처 가지고 있는 건 토니안, 강타형"이라며 주당라인을 꼽았다.
문희준은 "전에는 술 마시는 건 좋아했지만, 술 안 마신 지 7~8년 됐다"고 고백했다. "아기 생기면 술 마시면 안 되냐"는 장수원의 질문에 문희준은 "마실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육아 선배의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장수원♥지상은 부부는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사리 임신에 성공했다.
출산을 앞두고 '술 달력'에는 9월 첫째주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신 장수원의 흔적이 남겨져있었다.
문희준은 "와이프가 임신 중인데 술을 매일 마셨냐"고 경악하며 "장수원 씨 이건 너무하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육아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은지원보다 더 불편하다"는 장수원의 토로에도 문희준은 "아기가 아내 뱃속에서 크고 있잖냐. 아내 케어해야 한다. 나는 결혼하고 아예 술 끊었다"고 밝혔다.
현재 두 아이의 아빠인 문희준은 "첫 아이 출산 후 100일까지 아내가 첫째 희율이를 안아본 적이 없다. 아내 손목이 약한데 아프니까, 목욕 다 시키고 분유도 내가 탔다"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장수원♥지상은 부부는 지난 9일 딸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