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가 20억 펜트하우스 입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솔이는 "집에 들어가면 안되는 날씨예요"라고 적고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솔이는 "이제 곧 이사가야해서 들어갈 집 정리하고 왔어요. 태어나서 쭉 한 곳에만 살다가 결혼하고 벌써 집을 4번째 옮기는 것 같은데 이사할 때마다 한 5년씩 늙는 기분. 아실까요?"라며 "이제 무조건 10년 이상 산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해서 가려구요"라고 적었다.

사진에서 짧은 바지를 입은 이솔이는 남다른 각선미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성광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상업영화 제작에 도전했던 박성광은 "영화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금전적으로도 돈을 거의 못 벌었다. 그때 아내와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를 15억 1000만원에 분양받았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최근에는 20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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