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는 기회주의적, 잡히면 물어뜯길 것”…18개월 전 성지순례된 글[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103448.1.png)
![“곽튜브는 기회주의적, 잡히면 물어뜯길 것”…18개월 전 성지순례된 글[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103449.1.png)
A씨는 당시 곽튜브에 대해 "지금 그의 이미지는 학교폭력을 이겨낸, 먹는 걸 좋아하는 순박한 찐따가 성공했다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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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곽튜브는 앞으로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할 게 거만해 보이면 안 된다. 재미를 위해 그랬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며 "제일 친한 빠니보틀에게 하는 말 한마디, 자기 직원이라고 데려온 사람들에게 하는 행동, 특유의 허세가 몸을 지배하는 듯한 말투, 이 어느 것 하나 잘못했다가 건수 제대로 잡히면 물어뜯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일 물어뜯기 좋은 게 '성공하니까 사람 변하네' 이거다. 지금 곽튜브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동시에 사소한 말 한마디로 망하기 딱 좋은 포지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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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후 곽튜브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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