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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프래자일' 3화에서는 '중앙고 공식 스캔들녀' 박지유와 '죽고 못 살던 남자친구' 노찬성과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불안감이 드리운다. 박지유는 '적대적인 동급생' 한수진과의 석연치 않은 관계는 물론, 다정하지만 어딘가 의심스럽고 또 가끔 이기적인 남친 노찬성을 향한 서운함에 시달린다.
이렇게 두 사람이 삐거덕거리는 사이, '3학년 존잘 선배' 남도하가 '숨 쉬듯 플러팅'을 남발하며 다가와 박지유를 흔들어놓는다. 매점 햄버거 플러팅으로 시작해, '신박 그 자체'인 도서관 플러팅까지 교내 '인기 톱' 선배의 여후배 유혹 스킬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대목.
결국 박지유는 노찬성에게 거짓말을 해버리고, 남도하와 엉겁결에 같이 밥을 먹게 된다. 하지만 이 모습을 '노찬성 베프' 강산에게 들킨다. 극한으로 치달은 위기의 상황, 과연 의도와 달리 '양다리'를 걸치게 된 박지유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프래자일'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애들의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연애, 그 안에서 펼쳐지는 복잡한 인간관계를 다룬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시리즈 '프래자일'은 매주 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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