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사진 제공=웨이크원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사진 제공=웨이크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팬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했다.

올해가 3개월 정도 남았다. 해가 가기 전 이루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박건욱은 "제로즈(팬덤명)와 결혼하기"라고 답했다. 어떻게 프로포즈할 거냐고 묻자 박건욱은 "제로즈 너 내 동료가 돼라. 와이프가 돼라"라고 외쳤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사진 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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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도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막내 한유진은 "올해 말고 20살 되면 하고 싶은 게 있다. 저도 '오버미' 하고 싶다"며 섹시 콘셉트를 향한 열망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지금 바로 해보라며 한유진을 위해 노래했다. 한유진은 목에 흰색 끈을 걸치고 멤버들의 목소리에 맞춰 '오버미' 안무를 췄다. 멤버들은 한유진에게 "'스위치'가 하기 싫었구나"라며 짖궂게 농담했다. 이어 "나중에 단체 '오버미'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로 제로즈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22일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TIMELESS WORLD'의 포문을 연 뒤,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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