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효진 SNS
사진=공효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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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행복한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 요즘 정말 사랑받으며 촬영하고 있다. 이게 다 반사판이라니… 밖은 춥지만 영화 현장의 열기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방이 반사판으로 둘러싸인 촬영장이 보인다. 놀랍다는 손짓을 하는 공효진의 뒷모습도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공효진은 반사판에 둘러싸인 채 밝은 웃음을 지으며 양손으로 브이를 하고 있다.
공효진, '별들에게 물어봐' 혹평에도 미소…"요즘 사랑받으며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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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현재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 촬영 중이다. '윗집 사람들'은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이다. 하정우와 이하늬가 윗집 부부로, 김동욱과 공효진이 아랫집 부부로 등장한다.

그는 '윗집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찍은 사진도 스토리에 순차적으로 올렸다. 하정우의 뒷모습 사진을 "감독 겸 윗집 남자 역"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렸다. 이후 이하늬, 공효진, 하정우, 김동욱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각각 윗집 여자, 아랫집 여자, 윗집 남자, 아랫집 남자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효진은 지난달 4일부터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 킴 역을 맡았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방영 전 500억원을 들인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 시청률로 고전 중이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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